(이글루스에서 백업해온 글)

롯폰기의 유명한 빙수가게 YELO를 찾아갔습니다.


이 빙수 가게는 밤새도록 영업합니다.


2시 반 쯤 갔는데 줄이 서 있어서(줄 서는 것 싫어함) 들어가지 말까 하다가 앞자리에 줄 선 아가씨가 예뻐서 참을 수 있었습니다. 

한 40분 정도 기다리면서 메뉴를 보며 안에 앉아 있는 손님들을 부러워합니다.


밖에 놓여 있던 사진. 뭘 먹을까.



긴긴 기다림이 끝나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메뉴가 부채 형태네요.


빙수 외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빙수 만드는 장면을 구경합니다. 빙수를 가는 동안 그릇을 돌려가면서 담더군요.
그리고 갈리는 중간중간 시럽을 넣어서 시럽이 고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뿌려집니다.


저는 파스텔 빙수를 시켰는데 반은 바닐라, 반은 로즈 시럽을 넣은 빙수였습니다.


은은한 장미향이 더 맛있게 만드는 것 같네요. 


위에 얹힌 것은 오이리라고 부릅니다.

 



밀크소스를 추가한 후 잘 퍼먹었습니다.
아 좋구나.
신고신고

Posted by 박강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