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은 이야기
충전기 트랩(2007년)
박강노
2023. 6. 12. 23:50
나 : 만약에 제가 벽에 꽂아놓은 전깃줄에 걸려 넘어졌다면 뭐라고 하실거에요?
모친 : 칠칠치 못하다고 해야지.
나 : 그럼 다른 사람이 줄에 걸려 넘어지면요?
모친 : 그 사람도 마찬가지지.
나 : 그럼 반대는요?
모친 : 왜?
나 : 제가 얼마전 연주회때 벽에 핸드폰 충전기를 꽂아놨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걸려 넘어졌어요. 3번.